2013. 7. 6. 22:52

6월출장일기(2)아기들

라오스의 시골을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아기들이 많다.

예방접종 받으러 온 엄마와 아기. 아침 8시 병원 문 열기 전부터 와서 기다린 것 같다.

체중 한 번 재 보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예방주사 맞기, 울기 일보 직전이다.

호기심 가득한 아기.

보건소에서 만난 아기. 이 직원 아기는 아니고 엄마는 일하고 있는 중이다.

지방에 가면 직장에 아기를 데리고 오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여러 사람이 돌봐주기 때문에 아기들이 낯을 잘 안 가린다.

얘도 보건소 직원 아기.

쌍둥이 딸 아빠답게 아기랑 잘 놀아주는 닥터 K.

씨엥쾅으로 돌아오는 길에 비탈길에서 풀을 베고 있는 엄마와 아기를 만났다. 이 무성한 풀을 작은 낫으로 어떻게 다 벨 것인지...

낫질을 할 때마다 어린 엄마 등에서 아기가 흔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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