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세계일주 여행의 첫 기착지였던 홍콩, 다시 갈 수 있는 기회가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
그 땐 너무 긴장해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고 모든 게 신기했던 기억만 남아있는데 이번엔 어떨까?
네 명의 일행이 함께 가는데 가운데 네 좌석에 나란히 앉아 가려니 재미가 없다. 낯선 사람이 그립다.
홍콩 공항 도착.
새로운 나라에 도착했을 때는 저 벽 바깥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낯선 풍경이 두렵고 돌아올 때는 익숙한 일상이 두렵다.
집세는 홍콩 섬이 훨씬 비싸겠지?
엠파이어 호텔은 침사추이와 코즈웨이 베이에도 있으므로 택시기사에게 완차이라고 확실히 알려줘야 한다.
컨벤션 센터와 가깝고 합리적인 가격이라 선택 한 곳(12만원 정도, 조식은 별도, 만 오천원))
지난번 홍콩 이야기 보러가기
(날씨가 추워져서 무척이나 더웠던 7월의 홍콩이 그리워 포스팅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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