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15. 14:07

D+86-89 070609-070612 다시 마드리드의 일상

070609 sat
원래 계획은 3시부터 무료인 레이나 소피아 보러가는 거였으나 하루종일 집에서 쉬었다. 무척 피곤했다.

070610 sun
점심 때 맥도날드 갔다가 와서 낮잠 자고 성당에 다녀왔다.
크림 스파게티는 물론 딴 데서 산 것.
한국인 신부님이 계시는 성당에서 따로 한인 미사를 드린다.

070611 mon
놀이공원 가려고 했으나 아르가 아파 가지 못했다.
모레 다시 이집트부터 시작해야 되는데 몸과 마음이 아직 준비가 안 된 듯, 떠나기가 귀찮다고 해야 하나?

070612 tue
하루 종일 집에서 쉬다.
만화만 두 편 보았다. 천공의 성 라퓨타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스페인어 자막으로 보니 완벽히 이해는 못하겠다. 또 중간에 자버려서...
(중동편 부터는 이사간 블로그에서 계속됩니다... 알아서 찾아오실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