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9. 11:15
<나이지리아>밀레니엄 파크
2011. 12. 9. 11:15 in 공적인 여행/아프리카
아침을 배불리 먹었으니 공원에 산책을 가기로 했다.
계획 도시답게 도시 한가운데 큰 공원이 있다. 이름하여 밀레니엄 파크. 일요일 오전에는 모두 교회에 가기에 한산하다.
아프리카 도시에 '공원'이 있는 건 처음 보았다. 우리 팀 멤버들. 보시다시피 모두 남자, 나는 홍일점. 이런 즐거운 분위기 참 오랜만이다. 공원에는 놀이터도 있고, 부챗살 모양의 나무도 있다. 역시 도시에는 푸른 공원이 있어야 한다. 여유로운 일요일 아침의 산책이 이런 것이다.
이 때 어디선가 들리는 노랫소리. 나무 밑에서 야외 예배를 보는 사람들. 흑인들의 노랫소리는 역시 울림 자체가 다르다.
나이지리아 사람들은 종교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며 무교라는 걸 잘 이해를 못한단다. 다른 길로 나갈 수는 없게 문이 닫혀있다. 공원은 열린 구조여야 하는데 여기는 닫힌 구조. 2003년에 영국 여왕과 영연방(Commonwealth가 영연방이라는 뜻이다)에 의해 만들어졌다. 멀리 보이는 힐튼 호텔. 저울을 든 여신상이 있는 법원(?)
점심때가 되어가자 예배를 마치고 성장을 한 나이지리아 사람들이 삼삼오오 들어오기 시작한다. 가족들, 친구들, 어디서나 일요일의 한가로운 풍경은 비슷하다.
계획 도시답게 도시 한가운데 큰 공원이 있다. 이름하여 밀레니엄 파크. 일요일 오전에는 모두 교회에 가기에 한산하다.
아프리카 도시에 '공원'이 있는 건 처음 보았다. 우리 팀 멤버들. 보시다시피 모두 남자, 나는 홍일점. 이런 즐거운 분위기 참 오랜만이다. 공원에는 놀이터도 있고, 부챗살 모양의 나무도 있다. 역시 도시에는 푸른 공원이 있어야 한다. 여유로운 일요일 아침의 산책이 이런 것이다.
이 때 어디선가 들리는 노랫소리. 나무 밑에서 야외 예배를 보는 사람들. 흑인들의 노랫소리는 역시 울림 자체가 다르다.
나이지리아 사람들은 종교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며 무교라는 걸 잘 이해를 못한단다. 다른 길로 나갈 수는 없게 문이 닫혀있다. 공원은 열린 구조여야 하는데 여기는 닫힌 구조. 2003년에 영국 여왕과 영연방(Commonwealth가 영연방이라는 뜻이다)에 의해 만들어졌다. 멀리 보이는 힐튼 호텔. 저울을 든 여신상이 있는 법원(?)
점심때가 되어가자 예배를 마치고 성장을 한 나이지리아 사람들이 삼삼오오 들어오기 시작한다. 가족들, 친구들, 어디서나 일요일의 한가로운 풍경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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