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6. 20:00
D+236 071106 부에노스아이레스-푸에르토이과수 이동
2009. 9. 6. 20:00 in 2007세계일주/아르헨티나,파타고니아
호스텔에서 바라본 산텔모 거리 모습.
이구아수 폭포를 보러 가는 날.
아침을 먹고 시간이 남길래 호스텔에 있는 책을 살펴보고 있는 중.
읽을 책을 조달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다 읽은 책은 또 어딘가에 남겨두고 떠나면 된다.
(여기서 발견한 것이 <Millions of Women Are Waiting to Meet You>라고 인터넷 데이팅에 관한 책이었는데데 이 책을 읽고'남자'가 뭔지 알게 되었다. 번역이 안 되어 있으면 번역해볼까 했는데<수백만의 여자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란 제목으로 벌써 번역되어 있다. 인기는 별로 없는 듯, 인터넷 서점에 리뷰도 한 개도 없다. 이 책은 한국까지 갖고 왔다.)
떠나기 전에 사진 한 장.
탐이라는 아일랜드 청년이 같은 비행기로 가기에 택시를 쉐어하기로 했는데 얘가 꾸물대서 서둘러야 했다.
국내선 항공기는 에세이사 국제공항이 아니라 아에로빠르께(Aeroparque)공항에서 출발한다.
택시비 24페소, 반만 내면 되기에 12페소. 우리가 제일 늦게 체크인했다.
앞으로 몇 번 이용할 아르헨티나 항공 비행기. Austral은 '남쪽'이란 뜻.
비행기 좌석은 제일 뒷자리, 엔진 바로 옆이라 무척 시끄러웠다. 엔진 때문에 창밖도 안 보인다.
1시간 반 비행해 푸에르토이과수(Puerto Iguazu)에 닿았다.
짐을 찾는데 우리 짐이랑 탐 가방이 제일 먼저 나온다. 'right time'에 체크인 한거라는 탐의 말.
또 택시를 쉐어해 시내로 향했다. 탐이 Hostel Inn 에 묵는다고 해서 거기 먼저 들렀다.
큰 수영장에 바(Bar)가 있는 진짜 호스텔이다. 프라이빗 룸이 없다고 해서 다시 시내로 향했다.
시내에서 멀고 파티 호스텔이라 거기서 안 묵는 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했다.
인터넷에서 본 Residential Uno에 갔다. 50페소로 화장실 딸린 트윈 룸을 구했다.
늦은 점심으로 컵라면, 햇반, 김을 먹고 나가보았다.
푸에르토 이과수 거리 모습.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초가을 같이 쌀쌀했는데 북쪽으로 많이 올라와서 여긴 진짜 덥다.
호스텔에 작은 풀도 있었는데 수영복만 있었으면 나도 당장 뛰어들었을 것.
이과수 강 모습. 이 강이 흘러 이과수 폭포를 만드는 것.
저 멀리 다리가 보인다.
풀, 나무, 꽃 사진 찍기를 좋아하시는 대디.
인구 32000명의 도시, 주 수입원은 물론 관광수입. 중심가에는 투어리스틱한 레스토랑이 많다.
저녁 메뉴는 피자와 맥주 한 잔.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애절한 탱고와 안데스 산맥 민속음악의 중간 정도, 익숙한 음악인데 뭐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다.
사진을 찍고, 메모를 하고 그걸 바탕으로 일기를 쓰고 계신 대디.
이구아수 폭포를 보러 가는 날.
아침을 먹고 시간이 남길래 호스텔에 있는 책을 살펴보고 있는 중.
읽을 책을 조달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다 읽은 책은 또 어딘가에 남겨두고 떠나면 된다.
(여기서 발견한 것이 <Millions of Women Are Waiting to Meet You>라고 인터넷 데이팅에 관한 책이었는데데 이 책을 읽고'남자'가 뭔지 알게 되었다. 번역이 안 되어 있으면 번역해볼까 했는데<수백만의 여자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란 제목으로 벌써 번역되어 있다. 인기는 별로 없는 듯, 인터넷 서점에 리뷰도 한 개도 없다. 이 책은 한국까지 갖고 왔다.)
떠나기 전에 사진 한 장.
탐이라는 아일랜드 청년이 같은 비행기로 가기에 택시를 쉐어하기로 했는데 얘가 꾸물대서 서둘러야 했다.
국내선 항공기는 에세이사 국제공항이 아니라 아에로빠르께(Aeroparque)공항에서 출발한다.
택시비 24페소, 반만 내면 되기에 12페소. 우리가 제일 늦게 체크인했다.
앞으로 몇 번 이용할 아르헨티나 항공 비행기. Austral은 '남쪽'이란 뜻.
비행기 좌석은 제일 뒷자리, 엔진 바로 옆이라 무척 시끄러웠다. 엔진 때문에 창밖도 안 보인다.
1시간 반 비행해 푸에르토이과수(Puerto Iguazu)에 닿았다.
짐을 찾는데 우리 짐이랑 탐 가방이 제일 먼저 나온다. 'right time'에 체크인 한거라는 탐의 말.
또 택시를 쉐어해 시내로 향했다. 탐이 Hostel Inn 에 묵는다고 해서 거기 먼저 들렀다.
큰 수영장에 바(Bar)가 있는 진짜 호스텔이다. 프라이빗 룸이 없다고 해서 다시 시내로 향했다.
시내에서 멀고 파티 호스텔이라 거기서 안 묵는 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했다.
인터넷에서 본 Residential Uno에 갔다. 50페소로 화장실 딸린 트윈 룸을 구했다.
늦은 점심으로 컵라면, 햇반, 김을 먹고 나가보았다.
푸에르토 이과수 거리 모습.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초가을 같이 쌀쌀했는데 북쪽으로 많이 올라와서 여긴 진짜 덥다.
호스텔에 작은 풀도 있었는데 수영복만 있었으면 나도 당장 뛰어들었을 것.
이과수 강 모습. 이 강이 흘러 이과수 폭포를 만드는 것.
저 멀리 다리가 보인다.
풀, 나무, 꽃 사진 찍기를 좋아하시는 대디.
인구 32000명의 도시, 주 수입원은 물론 관광수입. 중심가에는 투어리스틱한 레스토랑이 많다.
저녁 메뉴는 피자와 맥주 한 잔.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애절한 탱고와 안데스 산맥 민속음악의 중간 정도, 익숙한 음악인데 뭐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다.
사진을 찍고, 메모를 하고 그걸 바탕으로 일기를 쓰고 계신 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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